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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제동/ 장원여중역 푸드트럭 - 그릭피자 후기

저스틴 말순 2020. 4. 8. 12:23

그리스 국기에서 따온 것 같은 파란색감의 트럭

 

 

버스를 타고 다니면서

피자를 파는 푸드트럭을 우연히 봤는데

 

 

꼭! 날짜를 맞춰서 한 번 먹어봐야지

하고 다짐했었다

 

 

그래서! 한 번 먹어봤음~

 

 

 

푸드트럭의 옆면

 

트럭의 옆면에는 가격표와 메뉴 등이 적혀있었음

오시는 날짜는 화,토

 

근데 이제 푸드트럭말고

가게를 하나 차리려고 하신다고 하는데~

 

 

자리만 정해지면 푸드트럭 날짜는 하루 줄이시겠다고~

 

 

팬피자와 스크린(씬도우) 중에서 고민을 했었는데

아무래도 첫 시도는 순정이 나은것 같아서

팬피자 콤비네이션으로 시켰습니다

 

 

주문을 하면 즉석에서 토핑을 얹고

뒤의 오븐에서 구워주시는데

시간은 한 8분정도 걸립니다~

 

 

음료는 맞은편 CU에서 구매하시면 된다고...

 

저는 이 날 음료로

2%를 샀습니다 1+1 하길래..

 

즉석에서 구운 것을 바로 포장해주신다

 

 

즉석에서 구운것을 바로 꺼내서

포장해 주십니다

 

포장해주시면서

피자 위에는 파마산 치즈 가루를 뿌려주시고

소스와 피클 중 하나를 고르라고 하시네요~

 

소스나 피클을 추가하고 싶다면 개당 200원의 추가금액을 내시면 됩니다

 

 

 

참고로 전화로 미리 예약을 해 두면

현장에서 기다리는 시간 없이

바로 들고 갈 수 있으니

 

근처에 사시는 분들은 전화 예약하시는 것도

좋아보이네요~

 

 

 

피자의 사진

 

 

8천원이라서 사실 퀄리티는 그렇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너무 퀄리티가 좋아서!!!

 

 

약간 도미노, 미피 같은 느낌보다

되게 동네 피자집에서 시킨것 같은!

 

 

치즈도 100% 자연산을 쓴다고 하시네요

즉석 인증도 해 주신다는데

굳이 그렇게까지 하고싶진 않아서..

 

 

 

 

 

 

 

솔직히

피자스쿨 정도 생각했는데

꽤 커서 놀랐습니다

 

 

제 손의 크기가 가늠이 잘 안되시겠지만

저는 키에 비해 손이 꽤 큰 편인데요

손바닥 시작점부터 중지까지 총 18cm정도 됩니다

 

 

동네 피자집에서 한 10,000 - 12,000원 정도에

팔 것 같은 퀄리티와 크기입니다~

 

 

물론 동네 피자집은 가게 유지비가 포함돼 있고

푸드트럭은 그런면에서 경비가

절감 돼 나오는 가격이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이랬거나 저랬거나 집에서

꺼내 먹는 입장에서는

같은 퀄리티에 저렴할 수록 이득이잖아용?

 

 

아무튼... 네 즐거운 경험이었고

 

 

맛 자체는 딱히 특별할거라곤 없었습니다

그냥 평범한 동네 콤비네이션 피자 맛

 

 

 

하지만! Fancy하진 않더라도

일단 피자가 먹고 싶고

입이 작거나, 먹는 인원이 적어서

큰 금액/많은 양이 부담되신다면

한번씩 들르시기에

너무너무 좋은 곳!

 

 

이상 제 개인돈 8천원을 내고 먹은

피자푸드트럭 후기였습니다...

(사실 이런 티스토리 블로그에 협찬 해주는 곳이 있을리가 없는데

굳이 이렇게 말을 붙여야하나 싶네요)

 

 


맛: ★★★

-딱 생각한 그 맛

 

가성비: ★★

-좋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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