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동 우체국 - 불볶이와 튀김범벅 후기

가게의 전경

 

홍제동 우체국에 볼 일 보러 갔다가

바로 옆에 떡볶이 가게가 있길래

출출하기도 하고 해서 가봤습니다

 

 

가게의 메뉴 - 2층에는 홀 전용인듯

 

 

가게의 메뉴판입니다

2층은 홀 전용으로 따로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이 날 가보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1인 반반세트를 시켰습니다

 

 

판매중인 떡볶이와 튀김의 모습

 

이렇게 떡볶이는 2종이 준비 돼 있고

튀김도 다양하게 준비 돼 있습니다

 

떡볶이는 왼쪽(매운맛) 오른쪽(달달한맛)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저는 이 날 달달한 맛으로 골랐습니다

 

튀김은 앞줄에서 고를 수 있었는데

새로운 것을 시도해보고 싶어서 식빵 튀김을 골랐습니다

 

 

먼저 준비된 떡볶이와 순대

 

튀김은 다시 튀김기에 들어갔고

떡볶이와 순대가 먼저 나왔습니다

(오뎅 국물도 따로 주심)

 

양은 그렇게 푸짐?하다는 생각은 안들었습니다

 

순대에는 소금이나 초장같은 것들이

따로 제공되지 않았습니다

 

순대는 퍼지지 않고 탱글하고 맛있었어요~

(오히려 떡볶이가 좀 퍼져있었음)

 

떡볶이 맛은 진짜

학교앞 분식집 맛?이었어요

 

1인분에 3000원께 돈을 주고

단일 메뉴로 먹지는 않을듯...

 

 

거의 다 먹어갈 떄 쯤 나온 튀김

 

떡볶이를 반 이상 먹었을 때 쯤

뜨겁게 다시 튀겨진 튀김이 왔습니다

 

기다리면서 인상적이었던 점은

부부로 보이는 사장님 내외가

서로 존댓말을 하신다는 점과

식당 내부가 굉장히 청결했다는 점

 

사실 가게에 갔을때

사장님들 사이의 기류와, 말투나

가게의 청결도에 따라

가게의 인상이 결정된다고 생각하는데

 

인상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튀김맛은 평범했습니다

 

 

아무튼~ 일보러 갔다가

즉흥적으로 들른 떡볶이집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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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 

딱 생각한 그 맛

 

가성비: ★★★☆☆

세가지를 다 맛보고 싶을때 유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