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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일상 프로젝트 - 이동시간에 책 읽기 본문

개인적인 이야기/다양한 경험들?

2020 일상 프로젝트 - 이동시간에 책 읽기

저스틴 말순 2020. 3. 24. 15:14

 

하루에 이동시간에만
최소 2시간씩 쓰는데

그 시간동안 멍하게
인스타그램 피드나 보지 말고

책을 읽겠다는 결심을
2020년에 하게 됐다

 

 

현재 프로젝트 중인 책

 

 

 나의 책 선정은

휴대성이 좋은 디자인/무게 이면서

평소에도 항상 읽어보고 싶었으나
게을러서 실패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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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만의 방
A ROOM OF ONE’S OWN
-버지니아 울프-
••••••••



 

월요일에 알바 출퇴근 하면서
지하철을 왕복 40분정도 탔는데

 

총 30페이지 정도 읽었다

 

지하철에서 책을 읽는 사람은


가는 길엔 나밖에 없었고
오는 길엔 내 옆자리의 중년남성이
행복해지는법?과 같은 힐링 도서를 들고 있었다

 
••••

 

책을 잡는 것도 오랜만에 잡지만
뭐랄까 되게 화려하고 미사여구가 많았고

또 영어적 표현을 옮겨둔거라
어색한 표현/비유들이 많아서

읽기가 쉽지가 않았다

사실 해석이나 표현의 문제보다는
인터넷 게시글에 익숙해져서
영양가있는 긴 글을 읽는 법을
잊은 것이 맞겠지?

••••

 

 

이 책 한권을 다 읽고나면
내가 더 성장해있고 또

이런 일상에서 실천하는 프로젝트를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했다는 사실에
굉장히 뿌듯할 것 같다




 

 

아무튼!

2020년에 실시한 나의 일상 바꾸기 프로젝트
“이동시간에 책 읽기”
꼭 완주하고

책 후기와 다음 책 선정에 관련한 글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